한 달에 1,700달러의 수익을 올린 성공적인 책 출시 경험을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 실패한 책 출시 사례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전과 동일한 출시 전략을 적용했습니다. 5일 동안 무료 광고를 진행하고 리뷰를 수집한 후 판매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식이었습니다. 판매 부진 기간이 예상보다 길었지만, 이후 가격을 중간 및 높음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출시 과정은 순조로웠지만, 광고 기간을 며칠 더 연장했어야 했습니다.
책 표지는 전문적으로 디자인되었고, 내용은 고품질 책 집필 서비스인 Epic Write에서 담당했습니다. 콘텐츠 품질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Epic Write의 작업 완료 시간이 문제였습니다. 수정 및 작가 교체로 인해 예상보다 4~5개월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책 설명은 괜찮았지만, 제목이 다소 모호하고 타겟 독자층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실패의 주된 원인은 키워드 선정에 있었습니다. 해당 키워드는 아마존에서 10,000건 이상의 검색 결과가 나올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Publisher Rocket은 검색량이 많지 않다고 분석했지만, 아마존 상위 페이지에 있는 책들은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었습니다. 제 실수는 3년 전에 사용했던 키워드를 다시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경쟁 도서는 약 4,000권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알고리즘이 변경되면서 경쟁이 훨씬 치열해졌습니다. 저는 3년 후 키워드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지 않았고, 현재 키워드 수익성 평가 기준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콘텐츠에 투자했기에 책 출시를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검색 결과가 많고 경쟁이 치열하여 상위 페이지 진입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최고 순위는 3페이지에 그쳤습니다. 해당 키워드 경쟁에 계속 투자하기보다는 경쟁이 덜한 틈새 키워드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케토제닉 다이어트” 대신 “초보자를 위한 케토제닉 다이어트” 또는 “50대 여성을 위한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틈새 키워드를 활용한 AMS 광고를 테스트하여 수익 창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AMS 광고가 효과가 없더라도, 개인 브랜드와 기존 출판 도서를 통해 기존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Draft2Digital이나 IngramSpark와 같은 다른 플랫폼에 책을 출시하여 부수적인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출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책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키워드 선정이 매우 중요하며, 책을 출판하기 전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